2021년 시즌1~4[인터뷰] 소나무 보이스② 편리함을 거부하는 용기를 내보세요!

소나무로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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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거부하는 용기를 내보세요!

- 찐 녹색교통수단을 타는 차은샘


#움직이는소나무 연속 인터뷰, 소나무 보이스! 두 번째 주인공은 요가강사 차은샘님입니다. 

은샘님은 환경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많으세요. 제로웨이스트, 비건 지향적 생활 등을 실천하며 그야말로 에코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시는 분이죠.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시야를 사진으로 기록도 하고, "어떤 물건이라도 어렵게 사고 어렵게 버려야 한다"는 생각도 열심히 전파하는 분이랍니다. 정말 보석 같은 움소라 할 수 있지요. 

자, 그럼 따릉이를 좋아하는 은샘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 본격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대기오염 때문이었어요. 하나하나 공부해나가다 보니 어느새 환경과 관련된 대부분의 카테고리에 관심을 유지하며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요가강사로 요가수련을 하면서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도 했어요. 

개인적인 실천을 지속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계정들을 알게 됐는데요, 움직이는 소나무 캠페인도 그렇게 알아 참여하게 되었어요!

 

Q.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 (저의) 인증일수가 점점 증가된 점이 기억에 남아요.^^ 

일정하게 출퇴근하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외출하지 않을 때도 있어 난감하기도 했는데, 인증일수 할인(?) 제도가 정말 유용했어요. 

시즌3 때는 제주로 출장을 가서 거기에 있는 동안은 렌트카로 이동을 하였지만, 역시 기간 안에 인증일수를 채울 수 있게 되어 작은 기쁨이었답니다.


Q. 주로 이용하는 녹색교통수단은 무엇인지?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은?

- 운전은 원래 안 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디폴트에다, 걷는 것도 좋아하고, 따릉이도 즐겨 타서 사실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아도 (녹색교통을 이용하는 게) 항상 일상과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교통수단은 따릉이인데, 날씨와 공기가 좋으면 따릉이 타는 게 정말 좋아요! 

서울 대중교통은 워낙 잘 되어 있어 만족하는데, 자전거도로는 조금 더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자전거겸용도로는... 너무 무서워서 인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요..ㅠ 

자전거전용도로가 확충된다면 찐 녹색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쉬고 있는 따릉이들 Ⓒ차은샘


Q. 시야 변화 사진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 4년쯤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인식하게 되면서 공부를 좀 했어요. 

(우리에게 전달되는 미세먼지 정보는) 1-2시간 늦게 확인할 수 있는 수치에요. 그래서 그것 말고도 사람들이 자신이 있는 곳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필요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를 바랬어요. 

작아서 인체에 더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는 시야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쳐서 눈으로 보는 것과 대체로 비례해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처럼 시야가) 달라진다는 걸 예시로 알면 일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시야 Ⓒ차은샘


Q. 왜 ‘어렵게 사고 어렵게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국을 탓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초반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과연 중국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책임은 (중국이라는 전 세계의 공장을 잘 돌아가게 하는)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편리함을거부하는용기 #어떤물건이라도어렵게사고_어렵게버리면좋겠습니다 와 같은 내용의 글과 해시태그를 함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을 위한 실천, 노하우가 있다면?

- 저는 ‘내 몸 아끼기’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의 모든 환경운동과 실천은 저 스스로를 위한 행동이에요. 

특히 가공식품 멀리하기나, 화학제품(세제, 씻는 용품, 화장품 등) 사용 줄이기는 내 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실천이면서, 내 몸에 흡수되는 환경독소 줄이기와 함께 지구에도 도움이 되는 실천이지요. 각종 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니까요. 

조금 멀리까지 보면, 일상에서 가능한 모든 쓰레기의 소비와 배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해요. 그게 다 결국 미세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우리들의 식탁에 다시 돌아오니까요.

가장 쉬운 일상적인 실천으로는 접이식 장바구니 항상 들고 다니기, 텀블러 꼭 챙기기가 있어요. 

접이식 장바구니는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 정말 쉽게 할 수 있어요. 텀블러는 사실 항상 쉽지는 않지만, 조금만 의식한다면 일회용 컵을 줄이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지요!

  접이식 장바구니와 텀블러, 우산커버 소지하기 Ⓒ차은샘


Q. 움직이는 소나무 캠페인을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 캠페인에 참여하며 포스팅을 해보세요! (그렇게) 우리의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소소한 리워드는 덤으로!!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은샘님께 감사드립니다!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일도 누군가에겐 편리함을 거부하는 용기가 필요한 일일 텐데요,

은샘님의 인터뷰를 읽으며 그런 용기를 뿜뿜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용기를 내어 움소 캠페인에 대해 포스팅도 올려보시기를...😆😍


찐 녹색교통수단! 따릉이를 타는 모습이 올라가면 더 좋겠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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