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호남지역] 씽씽~ 롤러스케이트를 타요!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입니다!

지난 8월2일 전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저번에는 딸기타르트 만들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하면 좋을것같아서

롤러스케이트 체험을 준비해봤습니다!

뜨거운 여름이라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진행을 해봤습니다!


<안전을 위해 무릎,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해요>


<동생을 챙기는 형의 모습이 너무 이뻐요~>


<롤러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롤러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아이들이 많아서 강사님에게 간단히 타는 방법을 배웠어요.

보통 아이들이 걷는거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롤러도 걸으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데

롤러는 왼발은 10시방향으로 밀고 오른발은 2시방향으로 밀라고 알려주셨어요.

아이들 모두 경청하고 그자리에서 따라해봤는데요, 

백문이불여일견이니 실제로 타보러 가볼까요?


<선생님과 함께 롤러스케이트 타요!>


처음 타는 아이들 중에 봄0이, 종o이가 있는데요,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배우는 스타일이 전혀 달랐어요.

종o이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배우고 봄o이는 안전하게 기초부터 천천히 배우더라고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다르게 배우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롤러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탔답니다 ^^



<경험이 있는 가o이, 종o이는 바로 적응해서 스피드를 즐겨요>


<어떻게 하면 잘 탈 수 있어요?>


롤러를 타면서 제일 많이 넘어진 종o이의 모습이에요. 일어나도 바로 넘어지는 모습에 안쓰러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자기도 형, 누나 처럼 잘 타고 싶다며 

계속 일어나서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답니다!

시원한 실내였지만 땀을 뻘뻘 흘리는 노력으로 마지막에는 처음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저희들을 놀라게 했어요.

초등학생이지만 존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미래에 꼭 훌륭한 사람이 되길 응원할게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나서 같은 건물에 있는 애슐리 음식점에 왔어요.

많이 넘어지고 힘을 써서 배가 고픈 아이들이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부페로 왔답니다.

식사를 하며 아이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종o이는 무안에서 놀다가 올라왔다며 자랑을 했고

가o이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며 언젠가 콘서트에 꼭 가고싶다고 말해주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모두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거같아요 ^^



식사를 마치고 영화 '엑시트' 를 보러왔어요. 재난 영화인데. 재난 상황이 닥쳤을때 

어떻게 해야 탈출 할 수 있는지 알수있는 영화였어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영화였고 곳곳에 웃음코드도 있어서 웃으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것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더욱 친해졌다는것이에요.

말수가 별로 없었던 봄o이와 종o이가 이제는 먼저 말도 걸고 장난도 치고 그래요 ^^ 

친해진 만큼 저희들도 아이들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답니다!

다음에도 더 즐겁고 유익한 체험으로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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